GM채권단 일부가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다수의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CNBC 등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미국 정부관계자는 “GM 파산을 막으려는 계획이 적어도 채권단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적어도 하나의 대형 채권단이 법원이 채권단에 호의를 보일지 모른다는 시각과 관련해 재검토여지가 있다며 파산가능성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노조가 너무 유리하게 돼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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