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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뉴욕맨, “커피값 너마저…”

뉴욕의 커피값이 공급부족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ICE선물거래소 커피재고량이 4년전 10월24일 최고치대비 16%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의 아라비카 빈(arabica beans)의 현금가격도 지난 2001년 10월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파운드당 60.59센트로 거래된 이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에 위치한 싸이트레이드금융 카를로스 고메츠 브로커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콜롬비아와 중앙아메리카로부터 비축물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 ICE 거래소에서는 오전 11시24분 현재 아라비카커피 7월인도분이 0.15센트(0.1%) 상승한 파운드당 1.1745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종가기준으로는 올들어 4.7% 상승한 수치다. 콜롬비아산의 경우 현금가는 이보다 더 높은 파운드당 1.7824달러를 기록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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