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182㎞) 구간이 예상보다 1년 앞당겨져 완공될 수 있을 듯 하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14년까지 오송-광주 구간을, 2017년까지 광주-목포 구간을 완공하는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옛 건설교통부가 2015년에 개통하겠다고 밝힌 것에서 시기는 1년 앞당겨졌다. 대신 공사비는 10조5417억원에서 11조3382억원으로 늘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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