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광진 I Will센터'에 이어 오는 21일 신대방동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 '보라매 I Will센터'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라매 I will 센터'는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개인, 집단, 가족상담실 5개와 치료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상담심리사 3명, 청소년상담사 2명, 가족상담사, 전문상담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이 상담을 하게 된다.
한편,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참석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게임)중독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한 무료특강이 진행된다.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836-1387/8)로 예약하면 된다.
'I will 센터'는 청소년이 인터넷 과다 사용 및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 전문적 치료공간이다.
서울시는 'I Will 센터'를 내년까지 2개소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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