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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강호동·유재석과 경쟁, 왕석현만 믿는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강호동, 유재석과 경쟁, 왕석현만 믿는다"

이휘재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의 코너 '삼촌이 생겼어요(가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가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삼촌이 생겼어요'는 강호동의 SBS '스타킹'과 유재석의 MBC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다.

이에 대해 그는 "강호동과 유재석과의 경쟁dl 솔직히 부담된다"며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820만 관객을 사로잡은 왕석현만 믿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달안에 석현이와 함께 확실한 모습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토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지금은 들어온 프로그램을 마다할 시기가 아니다(웃음)"라며 "프로그램을 연이어 출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휘재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쉽게 하차한 바 있다. 때문에 리얼 버라이어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우리 결혼했어요'의 출연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있다"며 "나를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떨쳐낸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촌이 생겼어요'는 남성 육아시대에 발맞춰 불량 삼촌 이휘재와 아이의 순수함을 갖춘 왕석현이 만나 펼치는 한 지붕 두 남자의 리얼 동거 스토리로, 좋은 삼촌이 되기 위한 이휘재의 고군 분투를 담는다.

연출을 맡은 유명준PD는 "'38세 노총각 이휘재와 7세 왕석현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오늘(1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우리는 A급 MC 이휘재와 A급 아역배우 왕석현이 만나 최상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데뷔 15년이 넘은 이휘재는 예능 버라이어티에서의 진솔한 모습이 부족했다. 이들의 일기같은 모습을 담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하무적 토요일'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5분 첫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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