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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자본 창업 돕는다

9.10일 이틀간 소자본 창업 강좌 열어 창업 길 안내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정보와 실질적인 업무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악구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기존 소상공인 20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9.10일 이틀간 6개 강좌로 진행됐다.

강의는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 이영주 센터장 등 6명의 전문강사가 나와 창업환경과 아이템 선정,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과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우묵배미(음식점) 신금순 대표의 ‘창업자 체험담’은 실제 성공 창업인의 노하우 전수, 창업 성공과정 등 실절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구는 강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교부,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관련 정보와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사전지식 제공으로 창업의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주민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철 생활경제과장은 “경기침체로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 강좌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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