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테마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9일 오후 증시에서 새내기 기대주 코오롱생명과학과 한국기술산업에 인수된 제넥셀은 3일째 상한가 행진이다. 다른 바이오 테마주들도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상한가를 가거나 급등, 코스닥 시장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오후 2시26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중인 바이오주는 바이로메드, 크레아젠홀딩스, 알앤엘바이오, 바이오매스코, 에코솔루션 등이다.
바이로메드는 전자의약품의 핵심요소인 유전자전달체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를 취득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한가에 진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미국 메디칼투어 자문회사인 EMMI와 줄기세포치료전문병원활성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는 발표가 재료가 됐다.
이밖에도 산성피앤씨는 자회사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장인자의 대량 생산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중 10% 이상 급등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