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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전국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9.3%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미워도 다시한번'은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9%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카인과 아벨'은 1위자리를 놓고 '미워도 다시 한번'과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그러나 '카인과 아벨'은 지난달 26일부터 3주 연속 1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돌아온 일지매'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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