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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미녀배우 김효진이 엄정화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오감도'에서 두 배우와 기묘한 삼각관계를 연출한다.
'오감도'는 에로스라는 주제로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 등 다섯 명의 유명 중견 감독들이 모여 공동 연출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기획 영화.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장혁, 배종옥, 김민선, 김강우 등 스타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오감도' 중 민규동 감독 편에 출연하는 김효진은 극중 황정민이 자신의 아내(엄정화 분) 몰래 사귀게 되는 아내의 후배 역을 맡았다.
제작사 측은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맨발의 기봉이',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 등에서 보여준 밝고 털털한 모습과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파격적이고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효진은 이번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나서 제작진과 출연 결정을 하자마자 최근 몇 년간 길러온 긴 머리카락을 단숨에 짧은 머리로 잘라버렸을 정도.
영화 '오감도'는 지난 2008년 12월 허진호 감독 편 촬영을 시작으로 변혁 감독, 유영식 감독, 오기환 감독 등이 촬영을 진행했고 지난 4월 7일 민규동 감독 편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한편 '오감도'는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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