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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차관급 본부장 신설..조직 강화

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까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전담할 차관급의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

이에 4대강 살리기 전담 본부장(차관급)이 신설된다. 또 홍보팀장도 선발, 홍보라인을 강화한 국토부는 추진본부를 국토부내의 공식 조직으로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차관급 추진본부장을 신설하기로 한 것에 대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부처와의 원만한 협의 및 업무협조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국토부는 단장의 직급을 1급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과정에서 2급으로 낮췄다.

이후 국토부는 환경부, 문화관광부 등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시 2급 단장이 총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국토부는 또 본부장 자리에 수자원 개발 분야의 전문가를 앉힐 계획이다.

또한 4대강 살리기의 홍보를 위해 홍보라인도 더욱 강화된다. 국토부는 지난달에도 홍보기획팀장을 공개모집하는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

4대강 살리기는 정부의 핵심 녹색뉴딜 사업으로 지난 2월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신설됐다.

한편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5월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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