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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MB 녹색뉴딜' 호평

독일 언론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뉴딜 정책을 호평했다.

독일 유력 일간지인 '타게스차이퉁'는 1일자 '서울의 녹색 심장'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청계천의 그린혁명으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을 친환경 경제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해 4년간 50조5000억원을 투입하는그린뉴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G20 국가 중 한국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프로젝트에 많은 비율의 예산 투입하는 나라가 없다"고 적극 평가했다.

독일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지 역시 지난 31일자에 '친환경 경기부양책'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은 모든 산업국가들 중 가장 친환경적인 경기부양책을 들고 런던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약 280억 유로 규모에 달하는 한국의 '녹색뉴딜' 정책 중 80%가 환경과 연관된다. 투자의 3분의1은 한강·금강·낙동강 및 영산강 등 4대강 정비에 사용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독일 경기부양책 중 13%만 환경과 관련된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도 2일자 '한국, 고용으로 경기침체 독자적 대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라 소니, 제너럴모터스(GM) 같은 글로벌 거대기업들은 종업원들을 영구해고하고 있다"면서도 "한국 최대 대기업 집단들은 다른 방식을 시도, 수천 명씩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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