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 질 향상을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제휴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올 상반기 내 지식인 사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인 법률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후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한 달 동안 지식인 법률 문의에 답변을 제공할 법률인단을 모집하고 이들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법률 전문 지식과 오프라인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고 정확한 법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그 동안 협회에서도 법률 자문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자체적으로 온라인 법률 상담을 진행해 왔다"며 "협회와NHN이 같은 취지 하에 맺게 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많은 이용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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