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일 GS홈쇼핑에 대해 아직 덜 오른 유통주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3월 이후 저평가됐는데, 예상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은 유통주 중 시장수익률을 밑돌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시장추정치 6.4%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예상과 달리 TV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하고 보험료 인상특수 등으로 보험 매출액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려보다 소비하락이 크지 않고 가격대가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보험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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