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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가 오는 4일 방송분부터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스친소 클리닉'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바뀌는 '스친소'는 스타들이 서로의 친구들을 데리고 나와 다른 친구에게 소개시켜주는 것에 의미를 뒀던 과거 포맷에서 벗어나 스타와 친구의 관계를 조명하는 데 의미를 둘 예정이다.
스타와 절친한 친구가 함께 출연해 그동안 친해서 말하지 못한, 가슴에 담고만 있었던 오해나 갈등 등을 털어내고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스친소 클리닉' 첫 회에서는 스타들의 매니저들이 친구로 출연해 그 동안 쌓여있던 불만들을 표출해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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