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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주말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이상봉 디자이너가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상봉은 오는 4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에 출연해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이상봉은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최종 3인을 선발하기 위해 출연자들의 디자인을 심사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이해할 수가 없다", "설명과 디자인이 잘 맞지않는다", "아방가르드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등 혹평을 쏟아내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또 "디자이너라면 자신의 디자인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중요하다", "신인 디자이너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남과 다른 뚜렷한 이유를 보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선배 디자이너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끈기, 노력에 감탄했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 실력파 디자이너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봉 디자이너는 지난 2006년부터 파리 프레타 포르테 무대에서 한글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한글의 아름다운 필체를 전세계 패션계에 선보이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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