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정기 세일에 맞춰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머그컵과 에코벡(ECO BAG) 등 친환경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정기세일 기간내 10만원이상 제품을 구입하면 김영진 한복디자이너, 권기수 화백, 이선영 패브릭 디자이너가 각 2개씩 디자인한 6개 에코백을 증정하는 것이다. 연령과 취향별로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8만점을 준비했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3만∼5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하는 사은품도 정구호 디자이너의 러브컵, 친환경 주방비닐, 친환경 종이호일 등 친환경 사은품을 준비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주부들이 관심이 많은 사은품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린다는 취지"라며 "디자이너를 참여시켜 사은품에 디자인 가치를 더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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