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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식목일날 나무 7만그루 심는다

'로화수(路花樹) 1000 프로젝트' 2차년 계획 추진

한국도로공사는 식목일을 맞아 고속도로에 나무 1000만 그루를 심는 '로화수(路花樹) 1000 프로젝트' 2차년도 계획을 1일부터 추진한다.

도로공사는 이날 로화수 프로젝트의 첫번째 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에 산림청에서 지원한 메타세콰이아 묘목 5000본을 심는 시범행사를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이 행사에 전국 60여개 산하기관과 시민 1300여명 등 3000여명이 수목 7만주를 심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같은 날 전국 268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금강소나무 종자를 포함한 꽃씨 15만개를 나누어 주는 '사랑의 꽃씨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도로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산림청이 제공한 28만주를 포함해 모두 250만주의 나무가 고속도로 주변에 심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고속도로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해 협정을 맺고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전국 고속도로에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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