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16일 접수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모의평가가 6월 4일 실시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과 적정 난이도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제2외국어ㆍ한문 등 본 수능과 동일하며 모든 영역은 수험생들이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10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일 실시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국고 지원)을 제외한 수험생에 한해 1만2000원을 징수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6월 26일까지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2009학년도 모의평가 시행계획 및 시ㆍ도별 접수 학원,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 EBSi(www.ebsi.c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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