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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 4-6월새 2만1840가구...서울 1374가구 공급

주공.SH공사 2분기 계획, 서울에는 2개단지 1374가구

상계장암지구와 은평2지구를 노려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 서울 2곳에서 5월중 1374가구 공급된다.

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와 SH공사 등 주택관련 공공기관이 입주자 모집공고할 국민임대주택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2분기중 2만184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476가구, 지방 1만1364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상계장암지구(1102가구)와 은평2지구(272)가 5월중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삼산지구(870),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진접 6블록(1129)과 7블록(1479), 오산세교(2333), 성남판교(775) 등이 눈에 띈다.

지방에서는 부산정관(1301), 전주효자(1502), 광주첨단(1908) 등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계획돼 있다.

올해 모집하는 입주대상 주택은 4분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따라 올 2분기까지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1분기 8296가구를 포함, 총 3만136가구에 달한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272만6290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0㎡ 미만도 마찬가지 조건일때 신청가능하지만 월평균소득이 194만7350원 이하인 경우 우선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약 50~80% 선에서 책정된다.

입주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주공 본사나 지역본부, SH공사,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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