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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민심 듣겠다”…김문수 경기지사 '상인'으로 변신

일일택시기사 체험을 벌이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재래시장 상인으로 변신한다.

김 지사는 바닥민심을 직접 듣고 어려움을 경험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바닥민심 경청에 나서는 것.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 모란시장에서 일일 상인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김 지사는 과일·채소·생선을 팔며 상인 및 손님들과 대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게획이다.

이밖에 김 지사는 최근 무한돌봄사업 상담원 체험에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대출 상담원 활동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에는 안산에서 일일 택시기사 체험을 계속한다.

김 지사는 올 들어 지난 1월 27일 수원에서 첫 택시기사 체험에 나선 뒤 의정부·성남·고양·용인 등 5개 지역에서 휴일이나 주말에 택시기사로 일했다.

이에 앞서 29일 용인에서 새벽 5시부터 12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은 김 지사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역 현안을 현장감 있게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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