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S&P는 헝가리의 장기 외화표시 및 국내통화표시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BBB-는 투자 적격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S&P는 등급 전망으로 '부정적'을 제시해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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