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무역협회";$txt="";$size="510,299,0";$no="20090330135205709433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무역협회 제 27대 회장단이 3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고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경기 회복 이후를 대비한 경쟁력 제고하자"고 다짐했다.
사공일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LG상사 구본준 부회장,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STX조선 강덕수 회장,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일진전기 허지규 회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사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회장단은 수출주력산업, 신성장산업, 여성기업, 지방기업의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무역협회의 대표성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또 "세계교역이 80년대 초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이 난관에 처해 있으나 이를 극복하여 무역을 도약시키는 것이 우리 기업인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차원에서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사공 회장은 이어 "최근의 환율여건과 세계 주요국의 적극적인 재정지출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특히 일본,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으로 경제회복 이후에 대비하여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가자"고 강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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