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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 KBS '장화 홍련' 주연 발탁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윤해영이 KBS 아침연속극 '장화 홍련'에 첫 단독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해영이 '장화 홍련'에서 맡은 배역은 주인공 홍련 역.

윤해영이 연기할 홍련역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얼굴이 빨개져서 제대로 말도 못하는 귀여운 캐릭터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다소 거칠고 생활 의지가 뛰어나며 과격한 캔디형 인간.

홍련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식당 운영을 통해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윤해영은 "'장화홍련'은 크게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특히 부모님의 소중함을일깨워 주는 드라마이다. 또 한편으로는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도 줄 수 있는 그런 드라마"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아침드라마는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긴 드라마의 극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생각이다. 첫 대본연습을 했는데 좋은 스텝들과 좋은 선생님들이 계서서 자신감을 가지고 할 생각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해영의 소속사 아이디 미디어 측은 "윤해영이 많은 작품들을 검토했다. 이전에 밝고 유쾌한 캐릭터보다는 배우로서 많은 것들을 보여 줄 수 있는 정극을 택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영화와 시트콤등을 통해 밝고 유쾌한 역할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윤해영이 과연 첫 단독주연인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에서 과연 어떠한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질지 기대가 된다.

KBS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은 캐스팅과 대본연습을 마치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4월 20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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