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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銀, 이승호 등 6명 영입

토마토저축은행이 '에머슨퍼시픽 챔프' 이승호(23) 등 남자프로골퍼 6명을 새로 영입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28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김해골프장에서 이승호와 함께 박성국(21)과 주흥철(28), 김혜동(23), 맹동섭(22), 앤드류 츄딘(호주) 등과 입단식(사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골프단은 이로써 황인춘(35)과 강지만(33) 등 기존 5명의 선수를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승호는 2007년 일본 무대 진출 첫 해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차세대 기대주다. 2007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 이어 지난해 에머슨퍼시픽오픈을 제패해 국내에서도 통산 2승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던 이승호는 특히 "이번 계약과 함께 내년까지는 국내 투어에 전념해 상금왕에 등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성국은 2007년 에이스저축은행몽베르오픈에서, 주흥철은 지난해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혜동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맹동섭은 지난해 2부투어격인 캘러웨이투어에서 상금왕에 등극한 선수. 츄딘은 지난해 레이크힐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코리언드림'을 일궈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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