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루멘스에 대해 TV용 LED매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호·심재인 애널리스트는 "루멘스는 기존의 모바일용 LED업체에서 중대형 백라이트 및 일반조명용 LED업체로 변신 중이며 특히 TV용 LED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0억 여원에 불과하던 TV용 LED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루멘스는 올해 2~4월 한솔LCD로부터만 87억원의 TV용 LED모듈을 수주했다.
노트북용 LED와 조명용 LED 매출 성장 전망 또한 밝다는 의견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노트북용 LED는 국내 대형 패널업체가 고객으로 추가돼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조명용 LED는 지난해 매출액 119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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