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강서초등학교 운동장서
양천지역자활센터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강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양천, 강서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기업 등 총 15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일자리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사회서비스 이용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 일자리를 지역사회에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출산, 육아, 장애, 노인, 간병,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분야의 사회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사회서비스 신청종목은 산모신생아도우미, 아이돌보미,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무료집수리와 고용지원센터 저소득층 일자리 취업 패키지, 노인일자리, 장애인활동보조인,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노인돌보미, 노인장기요양보호사 등이다.
사회적 일자리로는 ‘저소득층 일자리 취업 ’, 보육시설도우미, 급식도우미, 사회서비스 도우미, 노인장기요양보호사 분야 등을 신청받는다.
행사에 앞서 추재엽 양천구청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장애인활동보조인, 산모도우미 등 자활사업현장에서 직접 자활일자리를 체험하는 민생체험을 하며 주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경제난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격려하고 신명을 돋우기 위해 길놀이와 공연도 함께 열린다.
사회적기업 ‘신나는 문화학교’에서 퓨전 타악과 남사당놀이를 가미한 공연을 하고, 양천구민으로 구성된 ‘한얼미속예술단’에서 길놀이와 대북울림을 공연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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