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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경인운하 미연결구간 1.5km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인운하사업 주운수로 중 미연결구간 1.5km착공 공사를 수주했다.

24일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경인운하사업 주운수로 연결구간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실시계획 승인이 끝나 25일부터 주운수로 중 미연결구간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인운하 사업이 개시된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총 18km 중 방수로와 한각을 이어주는 연결수로 3.8km구간 중 1.5km다. 이 공사의 시공은 일반입찰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맡게 됐다.

공사예상비용은 190억원 가량 소요될 것이며 일괄입찰공사 방식으로 치뤄지는 다른 경인운하 공사와는 달리 자체 공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설계방식도 자체설계로 이뤄진다.

공사의 주업무는 경인운하 주운수로 굴착이며 주변 농로 및 용배수로 이설 등도 작업에 포함된다.

이번 공사의 지분율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38%, 유탑엔지니어링이 32%, 화성종합건설이 30% 등의 순으로 구성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공사에 대한 착공식을 25일 가질 예정이며 200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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