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수수료 최고 70% 우대 환전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하고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 '스위트 익스체인지(Sweet Exchange)! 환전이벤트!'를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봄철을 맞아 신혼여행을 포함한 해외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한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및 유로화의 경우 미화 기준 300달러 상당액 이상은 30%를 우대하며, 2000달러 상당액 이상은 40%를, 5000달러 상당액 이상과 1만불 상당액 이상은 각각 50%와 70%를 우대한다. 그 외의 외화는 금액에 따라 20%에서 최고 50%까지 우대한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 중 신청고객에게 동부화재와의 제휴를 통해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환전한 고객은 환율우대서비스와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며, 일반 영업점에서 환전한 고객은 요청 시 두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2등(2명)과 3등(40명)에게는 각각 3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