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충무로의 옛 명보극장 건물을 인수해 '영화진흥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일 중구청에 따르면 구는 명보극장을 인수, 영화진흥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했으며 또한 지난 1960년대부터 1986년까지 영화인들의 모임장소였던 '스타 다방' 복원도 함께 건의했다.
구는 서울시의 방침이 나오는대로 영화진흥관을 영화와 관련된 소품과 기록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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