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 400선 눈앞..1% 강세

증안기금 코스닥 할당 유입..기관 매수세 강해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FRB의 국채매입 결정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이미 한차례 숨고르기를 마친 국내증시는 다시 상승세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71포인트(1.20%) 오른 398.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억원, 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15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특히 이날부터 증시안정기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도 일정 비율이 할당, 기관의 매수세가 더욱 활발히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50원(0.36%)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태웅(1.42%)과 서울반도체(0.92%), 메가스터디(1.66%), 태광(4.06%) 등도 상승세다.

다만 키움증권(-0.64%)과 동서(-0.20%)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인 제2롯데월드 관련주.

제2롯데월드 건립 허용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말 결론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디자인이 전일대비 145원(14.65%) 급등한 1135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시공테크(14.96%)와 희림(9.5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박에도 도움과 비엔디가 감자 후 재상장으로 인해 상한가로 직행했고, 코미팜 역시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항암제 폐암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종목 포함 586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 포함 277종목이 하락중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117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27포인트(0.88%) 오른 1172.08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