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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우려' 금가격 50弗 이상 급등

NYMEX 시간외 전자거래서 온스당 940弗 넘어

금 가격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 가격은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최대 52.50달러(5.9%) 급등해 온스당 941.60달러까지 치솟고 있다.

통신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 국채 등을 매입하는데 무려 1조1500억달러를 풀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달러 공급에 따라 달러화 약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

더불리언데스크닷컴의 제임스 무어 애널리스트는 "FRB와 다른 각국 중앙은행의 조치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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