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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09년도 문화재 보수정비

문화재 원형보존 위해 3억원 들여 지정문화재 7곳 손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정문화재 7곳을 손질한다.

행복청은 19일 오는 7월까지 3억원을 들여 연기향교 등 지정문화재 7곳의 보수정비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2월 행복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역에 있는 지방지정문화재 19개 소의 관리권을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로부터 넘겨받아 보수정비를 포함한 문화재보호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정비사업 내용은 ▲연기향교 대성전 보수 ▲합호서원·보만정 및 검담서원 묘정비(廟庭碑) 담장보수 ▲김종서 장군 묘 홍살문 보수 ▲남산영당(南山影堂)·화순 최씨 참판공 재실·보광사산신도의 석축보수 등이다.

행복청은 이달 중 전문업체를 선정, 7월까지 사업을 끝낸다.

행복청 관계자는 “예산부족, 보수 우선순위문제로 소관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보수정비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 실정이었다”면서 “행복청이 관련업무를 맡은 것을 계기로 문화재행정을 적극 추진, 행복도시문화재가 원형대로 보존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누리는 국민교육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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