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상승+환율 하락 호재
전날 장 후반의 상승탄력이 이어지면서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장 직후 155선을 넘어섰다.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35포인트 오른 155.35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상승 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전일 대비 0.9포인트 높았던 시가 154.90보다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뉴욕 증시가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소식 등을 호재 삼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원·달러 환율로 달러당 1400원 아래로 급락하면서 호재가 되고 있다.
전날 4000계약 이상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930계약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1억원, 7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차익거래 52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90억원 순매도로 전체 433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베이시스는 3000계약 가까이 늘고 있으며 베이시스는 0.5~0.8 사이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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