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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차기작 불확실성 상존..'보유'<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올해까지는 기존 게임으로 고성장이 가능하지만 차기작 불확실성으로 2010년 이후 성장성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하지만 지속적 주가 상승으로 현재 주가가 적정주가 구간에 진입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가장 긍정적 투자포인트는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매출 호조로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란 점인데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 반영됐을 뿐 아니라 향후 환율 변동성 예측 불확실성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스페셜포스의 성숙기에 따른 매출 감소 지속과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 또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적인 분기별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의 경우 증가세 탄력이 둔화돼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가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성장성이 대폭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크로스파이어 중심 수출 매출 성장성의 한계 및 환율 변동성 예측 불확실 등을 감안하면 2010년 이후 매출 고성장이 담보되기 위해선 신작과 차기작의 매출 기여 등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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