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2월 CPI, 전월比 0.4% 상승(상보)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연료와 식품을 제외한 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이는 블룸버그 조사치인 0.3%와 0.1%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3.3% 상승했고 휘발유 가격도 8.3% 올랐다. 신차와 의류 가격은 각각 0.8%와 1.3% 상승했다. 그러나 식품 가격은 0.1% 하락했다.

CPI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디플레이션 압박이 다소 완화돼 이날 금리 결정을 앞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어깨가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미국의 CPI는 지난 1월 6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