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전자의 LED TV 사업 본격화 발표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성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LED TV 마케팅 강화는 삼성전기에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의 마케팅이 성공하면 삼성전기의 올해 LED BLU 출하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LED TV 6개 모델(40", 46", 55" 각 2가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데 삼성전기는 현재 삼성전자 TV용 LED BLU의 90% 이상을 납품하고 있어 수혜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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