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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노조, 올해 임금 동결

E1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나섰다.

15일 E1에 따르면 노동조합(위원장 이승현)은 16일 올해 임금 동결을 결의한다.

E1 노조는 올해 시무식에서 14년 연속으로 임금에 관한 일체의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하지만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노사 상생을 길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의미로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한편 E1의 임원은 지난 12일 임원 연봉의 10%를 반납키로 결정한 바 있다.

E1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최근 국제 LPG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고통분담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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