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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식품안전위원회 신설키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재의 식품안전 실태를 용인할 수 없다며 정부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식품안전위원회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14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위원회 구성상황을 가능한 빠른 시각에 보고받기를 바란다"며 "식품 안전을 대통령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2006년 시중에 유통된 시금치에서 치명적 박테리아가 검출됐고 지난해 후추와 토마토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된 데 이어 올해 감염된 땅콩버터 제품으로 인해 9명이 숨지는 등의 식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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