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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동종업체 대비 견조한 1~2월 실적<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및 이마트 기존점 신장률이 소비경기 둔화로 인해 지난해 1~2월 7.3%, 2.1%에 비해 올해 1~2월엔 각각 5.0%, -1.0%로 소폭 둔화됐으나 동종 업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에도 강남점 매장 확대(3300평) 및 센텀시티점 오픈 등을 통해 백화점 영업 강화, 이마트 PL 상품 비중 확대 지속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2월 실적을 공개한 신세계에 따르면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8765억원, 영업이익은 41.2% 감소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형 및 이익 감소는 설 연휴 기간 변동 때문으로 1월과 2월 실적을 합해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1월과 2월 합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조392억원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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