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진영, '에이트 노래 좋아, 원더걸스 뮤비출연 제안'";$txt="";$size="550,366,0";$no="20090302074648458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에이트의 3집 앨범 '골든에이지'가 10일 발매된다.
에이트의 3집은 1, 2집에서 함께 작업한 방시혁이 프로듀서를 맡아, 한층 더욱 성숙하고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타이틀곡 '심장이 없어'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에 이은 방시혁 작곡가의 이별 3부작의 두 번째 곡으로 알려졌다.
에이트 3집 발매 전 네티즌 사이에서 타이틀 곡으로 오해를 받은 바 있는 미 발표작 '30분 전'이 이별의 1단계. '총맞은 것 처럼'이 이별을 통보 받은 순간인 2단계이다. '심장이 없어'는 이별 한 후 심경을 그린 곡으로 이별 3부작의 최종편이지만, '30분 전'에 앞서 미리 공개됐다.
에이트의 3집 타이틀곡 '심장이 없어'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무려 24시간 동안 무한 반복해서 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또한 박진영은 애지중지 아끼는 소속가수 원더걸스의 소희를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제안을 할 만큼 '심장이 없어'를 높이 평가했다.
박진영뿐만 아니라 가요계 내부의 여러 관계자들이 '10점 만점에 10점'을 외쳤을 만큼 출중한 곡이다. '심장이 없어'는 에이트 특유의 신나는 비트와 슬픈 이별 감성이 잘 어울어진 곡으로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에이트는 완벽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음반 출시를 3개월이나 미루며 녹음에 매달릴 정도로 이번 앨범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소희의 파격적인 뱀파이어 변신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트는 오는 13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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