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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목 5분의 1, 액면가 미달

액면가에 미달하는 코스피 상장 종목이 전체의 5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KRX)는 6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상장 종목 758개 중 145개(19.1%) 종목이 액면가에 미달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 종목의 17.3%인 312개 종목도 액면가에 미치지 못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싼 종목은 남한제지로 105원에 불과했다. 이는 액면가 500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이밖에도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우선주 등 금호그룹주와 C&중공업, C&우방랜드, C&상선 등 C&그룹주가 액면가에 미치지 못했다.

증권·은행주 중에도 액면가에 미치지 못하는 종목이 많았다. 메리츠증권, 동부증권, KTB투자증권솔로몬저축은행, 전북은행, 부산은행 등의 주가가 액면가 보다 낮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권인 SK브로드밴드가 액면가 5000원에 120원 모자란 4880원으로 6일 장을 마감했다.

비엔디가 45원을 기록해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싼 종목이라는 불명예를 안았고 100원 이하로 주가가 떨어진 종목도 디에스피, 루멘디지탈, 제네시스 등 11개에 달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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