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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정시아, 7일(오늘) 결혼 "행복하게 살게요"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백도빈(30), 정시아(26)가 화촉을 밝힌다.

백도빈-정시아는 7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로 다시 태어난다.

두 사람은 영화 '서바이벌'을 통해서 만나 우정을 쌓아왔고,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비밀리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속삭였다.

결혼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시아의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정시아와 백도빈이 임신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백도빈은 인터뷰를 통해서 "행복하고 앞으로 잘 살겠다"고 말했으며, 정시아도 "천생연분 베필을 만난 것 같아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유건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봉선, 송은이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 직후 이들은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접살림을 꾸린다.

정시아는 '무한걸스', '여사부일체', '색다른 동거' 등에 출연하며 예능, 드라마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백도빈은 '범죄의 재구성' '괴물', '미스터 로빈 꼬시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백도빈은 영화배우 백윤식의 아들이기도 하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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