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료업체인 코카콜라가 앞으로 3년간 중국에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투자 계획에는 9000만달러가 투입돼 이날 상하이에 문을 연 기술센터도 포함된다.
코카콜라는 지난 1979년 중국에 진출하나 이래 16억달러를 투자했고 6개월 전에는 24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주스업체 후이위안(匯源果汁)을 인수키로 하는 등 중국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무타르 켄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을 위한 새로운 계획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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