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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제작진 "안전벨트 CG논란, 6일중 사과문 게재할 예정"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제작진이 안전띠 CG 논란에 대해 6일중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릴 예정이다.

'일밤' 제작진은 지난 1일 방송된 '우결'에서 신성록이 김신영, 전진, 이시영을 태운 자동차를 운전하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방송 직전 CG로 안전띠를 그려넣었다.

방송 후 이를 발견한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을 캡쳐해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리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제작진은 곧바로 CG 작업 사실을 인정했다.

MBC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촬영 스태프 없이 차 안에 카메라만 설치된 상태에서 출연진이 운전했다"며 "제작진이 뒤늦게 발견해 이를 CG로 그려넣었고 이 내용을 오늘 중으로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시청자들에게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띠를 CG로 그려넣은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띠를 하고 운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의 운전자와 옆자석 승차자는 운전 중 반드시 안전띠를 매야 하며 이를 어길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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