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국제강, 나올 악재는 이미 다 나왔다..'매수'<키움證>

키움증권은 6일 동국제강에 대해 올해 후판 수급 상황이 긍정적이고 환율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 가능성 등 악재는 이미 모두 노출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조정.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올해 후판 수급이 낙관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조선건조량이 중소조선업체의 조업 중단 사태와 선박 발주 취소 등으로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메이저 업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수준은 최소한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후판 수급 상황이 적어도 보합 수준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슬라브 후판 마진의 가격하락과 환율 상승 등의 악재는 이미 모두 노출된 상황"이라며 "동국제강은 환율이 하락하면 모든 것이 호전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는 "환율변동에 따른 당기순이익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