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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올리브 나인이 소속배우인 국지연의 전속계약과 관련,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리브나인측은 5일 오후 "국지연은 최근 소속사와 협의 없이 CF 및 방송 출연을 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변호사 선임을 완료 했고, 곧 소송 등의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지연은 지난 2007년 4월 올리브 나인과 연예 활동에 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올리브나인은 "국지연의 방송, 영화, 광고, 초상권을 사용하는 연예활동 전반에 관한 권리를 독점적으로 행사하는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재산권 보호를 위해 모든 방안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올리브나인 임종원 매니지먼트본부장은 "전속 계약이 엄연히 존속함에도 불구, 마치 계약이 해지된 것처럼 광고주를 기망하고 광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국지연의 행태에 대해 엄정한 대처가 불가피하다"며 "제3의 피해자인 선의의 광고주를 막기 위해 하루 빨리 법적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올리브나인은 우선 "소속사와 협의 없이 국지연을 모델로 활용해 O브랜드를 광고 중인 S사 등에게 광고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광고 게재금지 가처분신청 및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지연은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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