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72%·포스코 2.50% 강세
5일 코스피지수가 원·달러 환율 안정과 일본의 니케이 지수 반등세 등에 영향받아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조만간 발표될 중국 전인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선물 약세가 이어지면서 쏟아져나오는 프로그램매물부담이 지수 발목을 부여잡고 있다.
9시54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1.02%) 오른 1070.11포인트,
같은시각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7.70포인트(1.75%) 상승한 7418.6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전날 7300선 부근에 있던 니케이지수가 갭상승이후 상승폭을 계속해 늘려가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7.90원 내린 1543.10원.
외국인은 현재 현물 179억원, 선물 883계약을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물은 1659억원(차익 1248억원, 비차익 410억원)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수 상승폭에 제동을 걸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04%) POSCO(2.50%) 신세계(3.7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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