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5일 부산시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소와 녹색도시 가꾸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클린녹색 정기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린녹색정기예·적금은 부산시와 협력해 자전거타기 운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감축에 동참하는 부산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고객에게도 0.1∼0.2%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친환경차량을 가지고 있는 고객 역시 0.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시 클린녹색우대이율 등 7가지의 우대이율이 적용돼 정기예금은 최고 4.0%, 적금은 4.3%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판매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맑고 깨끗한 도시, 더 푸른 우리고장 만들기를 위한 친환경 사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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