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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정적 실적과 견조한 주가<현대證>

현대증권은 5일 농심에 대해 안정적 실적과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1%, 37.7% 증가한 4451억원, 39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면류매출액은 판매량이 5.5% 감소했지만 14.2% 상승한 가격인상효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삼다수 매출이 전년 대비 35.2%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가격인상에 따른 원가개선 및 마케팅비용관리로 영업이익률이 8.9%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회사측 가이던스는 매출 2조원, 세전이익 2000억원으로 개선노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점진적인 원가개선과 효율적 비용관리를 바탕으로 올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6.1% 증가한 1263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세전이익은 환율영향을 감안해 기존 추정치 대비 2.6% 상향한 1479억원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주가는 실적개선 기대감 및 안정적 영업환경으로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경기악화에도 안정적인 영업환경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안정적 주식 선호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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