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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리담배판매, 약보합…"계열사 횡령 큰 영향없다"

계열사 경영진 횡령 소식에 급락했던 코스닥상장사 우리담배판매가 오후들어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4일 오후 1시20분 우리담배판매가 전일대비 5원(-1.89%) 내린 26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박정식)는 전날 민간자본 담배생산 판매업체 우리담배의 충남 당진군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투자자들은 압수수색 당한 업체가 코스닥 상장사로 오인함에 따라 서둘러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이에 장중 하한가 직전까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계열사인 우리담배의 횡령 소식인 것이 전해지고 계열사 횡령으로 우리담배판매의 사업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약보합세로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우리담배판매 관계자는 "계열사 횡령으로 상장폐지되는 일은 없다"며 "사업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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